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3일 전라북도 및 도내 유관 기관장 18명과 농촌사랑봉사단 및 농협 임직원 등 60여명이 완주군 비봉면 이필주 농가에서 감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전라북도(행정부지사 김일재), 한국국토정보공사(전북 본부장 송영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북 본부장 신형민)를 비롯한 공공기관장 모임인 이수회 회원 18명과 농촌사랑봉사단 및 농협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하우스 감자 4동에 대하여 감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수확한 감자를 현장에서 60박스를 구매하여 농촌사랑을 실천하였다.

현재 농촌의 농가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00년 33%에서 2015년에는 53%로 크게 증가, 인력이 고령화 되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라북도와 농협은 부족한 농촌의 일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자금지원과 필요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양규창 기자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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