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4월 27일 경남 관내 하나로마트 및 대규모 공급처와 MOU 체결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4월 27일 경남지역본부에서 관내 계통 하나로마트 및 대규모 공급처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 계통이용 협력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경남 관내 대형 하나로마트(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내서농협 하나로마트) 또는 신규 개점 하나로마트(새통영농협 하나로마트 죽림점)와 대규모 공급처(창원공판장, 밀양농산물물류센터)간에 지역 농산물의 상호이용을 증대하고, 매출액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 기여에 목적을 두고 이루어 졌다.

협약서에 따르면 판매농협 역량 강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 도모, 농산물 계통이용 협력사업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기여, 안정적인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수급체계 확립 등을 위해 경남농협을 업무협약 주관으로 하여 계통 마트와 대규모 공급처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육수 부본부장은 “관내 대량 공급처는 계통 마트에서 원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조기에 공급하고, 마트에서는 마트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신선하고 값싼 농축산물 판매를 통한 매출 증대에 힘써 달라”며 “경남농협은 농산물 매출액과 계통이용률 증대를 통해 우리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판매되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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