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오찬으로 제공된 메뉴 그대로 구성되는 강원나물밥 도시락 [사진제공=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강릉선 KTX 개통 시승식 오찬메뉴로 선정되어 대통령이 극찬했던 평창올림픽 대표메뉴인 강원나물밥 도시락이 출시된다.

4월 30일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강원나물밥 전문점인 ‘오음산산야초밥상 앤 해모운’에서 노승락 홍천군수, 김태석 강원도농업기술원장, 함용문 농협강원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나물밥 도시락은 대통령 오찬으로 제공된 메뉴 그대로 구성되며 강원나물밥과 소스, 제철떡, 전병, 장떡, 더덕무침, 버섯볶음, 두부, 한우 떡갈비, 도토리묵, 장아찌, 산야초샐러드, 김치, 된장국, 과일 등 강원의 식재료에 농가 맛집의 손맛이 더해져 만드는 밥상이다.

한국인의 밥상에도 소개되어 도시민들에게 정감있는 강원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오음산산야초밥상과 홍천로컬푸드 해모운이 함께 만들어낸 강원나물밥 전문점은 이달 중순 일본 NHK방송에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강원나물밥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본다.

강원나물밥 전문점 한봉기 대표는 “강원나물밥 도시락을 지역의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농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을 만들고 싶다.”며 “지역은 물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의 관광 상품으로 많이 주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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