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사진=버레스크 페어리테일 예고편 캡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두 번째 내한을 앞둔 가운데 그와 결혼한 소피 헌터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한 소피 헌터는 이후 프랑스 명문대학에서 무대 연출을 공부해 연출가와 배우로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2009년 스릴러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Burlesque Fairytales)’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5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후 현재 2명의 자녀를 두었다.  

영국 런던 출신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지난 1992년 영국의 TV시리즈 ‘하트비트’로 데뷔했다. 이후 BBC 드라마 ‘셜록’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우주대스타’라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12년’, ‘호빗’ 시리즈, ‘이미테이션 게임’ 등에 출연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오는 12일에는 두 번째 내한을 앞두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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