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평농협]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이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조합원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6년째 해오고 있는 장학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평농협은 1982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씨앗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학생 1,130명에게 65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농업인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는 적격한 학생 수 부족으로 39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9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난달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최공섭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조합원 자녀들이 새로운 도전과 멋진 포부를 가지고 미래 우리 농촌을 지원할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 조합원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