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포스터

곤지암 정신병원이 때 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영화 ‘곤지암’의 배경이 된 곳으로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영화 ‘곤지암’이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화제로 떠오른 셈이다. 

영화 ‘곤지암’ 3월 개봉 소식에 인터넷상은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흉흉한 소문들을 상기하는 글로 뜨겁다. 

네티즌들은 “0boag**** 곤지암 저게 무슨 흉가입니까? 마을주민들은 그냥 폐건물이라 귀신은커녕 무속인들, .흉가체험 하러온 사람들 때문에 불이나 안 날까 걱정하던데” “0dgra**** 실제로는 수도문제인가 때문에 폐쇄된 거라던데 별거 아닌곳임” “sold****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지. 귀신을 만드는 것도 사람의 욕심에서 비록 되는 거고” “0602**** 영화 개봉하면 저기가 관광화 될 거 같음” “idsp**** 곤지암 정신병원이 흉물이 된 이유는 근거 없는 소문 때문이었죠. 귀신을 보고 병원에서 자살했다던 병원장은 멀쩡히 살이 있었고, 몇 해 전 인터뷰까지 했었죠”라며 해당 장소가 유명해졌을 때 생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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