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본격적인 가상화폐 규제에 나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발급한 6개 은행을 상대로 특별검사에 돌입한 것과 관련,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상통화 취급업소 폐쇄 등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대안을 검토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되는 가상계좌를 제공하는 6개 은행에 대한 점검 결과 불법행위가 나오면 가상계좌 서비스 제공 중단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 경우 가상화폐 거래를 중단하거나 봉쇄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규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ksh6****가상화폐도 규제한다고 하는데 진짜 답없다. 주식시장도 너무 올랐으니 규제하겠다는 말 나오겠네","zzok****적절한 규제와 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으로 세금물리면 누가 머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민 기자  jm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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