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동방아그로는 총채벌레 전문약제로 신제품 '돌진' 입제와 '엑시렐' 유현탁제를 추천했다.

미소곤충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해충인 총채벌레, 굴파리, 진딧물, 가루이를 지칭하는 것으로 정식초기 주요방제 해충에 속한다. 특히, 총채벌레는 식물의 에이즈라 할 수 있는 바이러스(TSWV)를 유발한다. 식물체 내로 주입 전에 활동을 차단해야 하는데 경엽처리로는 한계가 있다.

총채벌레는 성충이 날아와 새순 등에 알을 낳고, 그 알이 토양에서 번데기가 된 후 가까운 식물체에 올라와 피해를 준다. 지금까지 방제법은 식물체 지상부에 약제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방제 타겟이 하나만 있었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 '돌진' 입제는 지하부에 있는 총채벌레 번데기를 타겟으로 한다. 타겟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발생 밀도를 현저하게 줄일 수가 있다. 이와 함께 ‘엑시렐 유현탁제’도 고려해야할 제품다. 약해가 발생하지 않아 관주처리가 가능하며, 진딧물, 굴파리, 가루이 방제에 효과적이다. 

동방아그로는 신제품 ‘돌진' 입제를 정식 전 토양 두둑에 전면처리해 총채벌레 번데기를 방제하고, 그 다음 ‘엑시렐 유현탁제’를 관주처리하는 체계처리 방식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정식 초기 일손을 줄일 수 있으며 진딧물, 가루이, 굴파리 등은 50일까지 예방할 수 있다.

동방아그로의 총채벌레 전문약제 '돌진' 입제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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