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신젠타코리아는 2024년 선충 방제의 신제품 ‘바니바’ 입제를 출시한다. ‘바니바’는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타이미리움(TYMIRIUM)’ 기술이 적용되어 국내에 최초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선충의 침입, 이동 그리고 번식까지 차단하여 알부터 선충까지 전 생활사를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정식 초기 생육억제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선충 방제를 통해 안전하게 수세를 관리할 수 있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시험을 통해 우수한 살선충 효과가 검증된 ‘바니바’는 강력한 효과로 선충으로부터 뿌리를 보호하여 작물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현재 참외 뿌리혹선충과 배추 시스트선충에 적용 가능하며, 오는 4월 이후 수박, 오이, 토마토에 적용 확대 등록 예정이다.

신젠타코리아의 선충 방제 신제품 '바니바'

이외에도 신젠타코리아는 올해 주요 작물보호제 제품을 소개했다. 우선 2023년에 출시된 ‘인시피오’는 출시 첫해부터 차별화된 효과와 뛰어난 효과 지속력, 작물 안전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인시피오’는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나졸린(PLINAZOLIN)’ 기술 기반의 응애관리 신물질로서,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강력한 방제 효과를 제공하고 뛰어난 내우성으로 불안전한 기상대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응애에 닿는 즉시 효과가 발현되며 한 시간내 섭식을 중단시켜 응애의 피해를 즉시 차단한다.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가 혼재된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가 21일 이상 지속됨이 확인되었고, 살포 후 1시간이면 폭우에도 효과 변함이 없어 예측불가한 날씨에도 재살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는 이점을 제공한다. 전세계적으로 4천번 이상의 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인시피오’는 현재 사과, 복숭아, 배, 감귤, 포도, 배추, 수박, 고추, 파 등 18종의 적용작물에 등록되어 사용 가능하다.

신젠타코리아의 응애 전문약제 '인시피오'

2023년 출시된 ‘엘레스탈’ 입상수화제는 차별화된 효과와 뛰어난 지속력 및 저독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젠타 글로벌에서 최신 개발한 ‘티니비온(TINIVION)’ 기술 기반의 새로운 새대의 작물보호제다. 해충의 생체막 형성에 간섭하여 저항성 진딧물과 가루이 등 다양한 흡즙성 해충에 대해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대표적 해충인 진딧물과 가루이 방제에 특화되어 있으며 꿀벌과 같은 화분매개 곤충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엘레스탈’의 효과는 살포 후 20일 이상 지속되고 불확실한 기후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특히 특별한 이행 능력을 가진 유효성분이 작물 전체로 확산, 지속되어 직접 처리되지 않은 새순까지 보호한다. 현재 고추, 수박, 딸기, 토마토, 참외, 오이, 사과, 배 등 11종의 적용작물에 등록되어 사용 가능하다.

신젠타코리아의 흡즙성 해충 전문약제 '엘레스탈'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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