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농협이 진행한 ‘영농회별 좌담회' 현장 [사진=벌교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보성 벌교농협(조합장 손영모)은 열린경영·투명경영·섬김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월16일부터 3월4일까지 112개 영농회를 돌며 ‘영농회별 좌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농회별 좌담회에서 손 조합장은 조합원과 소통 및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2023년 주요사업 및 실익지원 사업 추진 내용 ▲교육지원사업 설명 및 조합원 실익과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일 ▲2024년 업무추진 계획 및 시행 예정인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영농회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의에 직접 답변해 농협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조합장이 영농회를 직접 찾아와 농협사업을 설명하고 영농회별 애로사항을 일일이 챙기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줘 농협사업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영모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가 잘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열린경영과 소통경영이 중요하다”면서, “영농회별 좌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임직원 모두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인 입장에서 내실있고 짜임새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논두렁 밭두렁 조합장실’을 운영해 현장중심의 소통경영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 및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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