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 현장 [사진=녹동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고흥 녹동농협(조합장 정종연)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영농편익 증진 차원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를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는 농기계서비스센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녹동농협은 도덕면과 도양읍에서 농기계 업체와 팔영농협 농기계센터 전문 및 기술요원 지원을 받아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 250여대를 점검하고 수리해줬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천만원을 들여 2만원 이하 부품은 무상 교체해 주고 ▲간단한 농기계 수리방법 ▲농기계 보관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설명도 곁들였다.

정종연 조합장은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매일 현장에 나와 조합원과 소통하며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서비스를 발굴 지원해 농가 경영비 부담도 줄이고 영농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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