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센터 현장 [사진=남평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지난 4일 조합원의 생활개선과 문화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센터’는 신 조합장 아이디어로, 농협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한다고 해도 조합원 대다수가 고령으로 참여울이 낮자 2023년도부터 농협에서 직접 조합원들을 찾아가 문화센터를 개강하기로 했다.

신 조합장 생각대로 2023년의 경우 16개 영농회가 참여를 희망하고 프로그램도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노래교실과 건강팔찌 만들기로 운영한 결과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작년에 참여하지 못한 영농회를 우선해 참여 인원 제한 없이 매주 월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상반기에는 노래교실 하반기에는 숟가락 난타교실을 운영한다.

신광섭 조합장은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통해 조합원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더욱 가까운 곳에서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호흡하며 조합원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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