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륜진사갈비]

[한국영농신문 박정민 기자] 

숯불돼지갈비 전문점 명륜진사갈비 청주용암점 김혁일 대표가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며 10번째 주자로 기부릴레이를 이어갔다.

명륜진사갈비 청주용암점 김혁일 대표는 지난 15일, 방문고객에게 50%를 할인해주고 당일매출의 50%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명륜진사갈비 기부릴레이”로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기부행사이다. 이번에는 청주용암점 김혁일 대표가 10번째로 그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청주용암점에서 진행한 기부릴레이 행사에 따른 고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과 동시에 고객들이 줄을 지어 들어오며 금세 자리를 가득 채웠다. 늦은 저녁시간까지 매장 앞은 식사를 하러 온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식사를 마친 고객들은 “행사를 열어준 사장님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고, 매출의 50%가 기부가 된다고 하니 뭔가 나도 좋은 일을 하는 것 같다.” 며 즐거움의 말을 전했다.

이날 명륜진사갈비 청주용암점이 기부한 금액은 150만 3,600원으로 청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됐다. 김혁일 대표는 용암1동 동장을 직접 만나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기부금이 평소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용암점은 2019년 11월 청주시청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민 기자  crownrocks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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