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농협이 주최한 제8기 여성대학 개강식 현장 [사진=녹동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여성대학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역경제나 지역공동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정종연 녹동농협장은 5일 대회의실에서 제8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농촌을 살맛 나게 만드는 여성농업인’이란 주제로 강연하면서 여성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8기 여성대학은 4개반 92명을 모집해 오는 4월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열린다. 

여성대학 육성은 정 조합장 공약사항으로, 녹동농협은 수료생들과 ▲찾아가는 경로식당 ▲취약계층 돌봄 및 봉사활동 ▲농촌환경개선 및 정화활동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농촌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계획이다.

개강식에서 정종연 조합장은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전문경영 능력과 농촌마을 리더 역할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여성대학을 지역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