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김지우 기자] 

프리미엄 축산물 가공 전문 기업인 조선에프앤비가 국군 장병 전원에 대한 양념육 제품 납품을 통해 폭발적인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

국방부는 장병 선호를 우선 고려하는 식단 편성 자율성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여 군 장병들의 식탁에 선호도가 높은 육류 부위 위주로 편성될 예정이며 일부 가공식품의 군 급식 조달은 그간 단일 업체 낙찰로 이뤄져 선택권이 제한됐지만, 다수 공급자 계약 품목으로 전환해 부대별(사단급) 식단 편성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급식 품목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축산물의 경우 육류(한우·육우 등)의 부위·등급별 의무 급식 비율을 폐지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부위, 용도 별로 장병들이 먹고 싶어 하는 부위로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변경됐다.

조선에프앤비 대표(권기백·권기연)는 "국군 장병들에게 양념육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국방력을 지원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군 장병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군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기업의 매출액 성장과 국방력 지원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품질과 서비스의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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