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서만원 경제상임이사의 취임식 현장 [사진=순천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영농현장을 발로 뛰며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합원 입장에서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전남 순천농협 경제사업 사령탑을 새롭게 맡은 서만원 경제상임이사는 7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소병철 국회의원, 김진남 도의원, 우성원 시의원,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주철호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남휴 조합장은 경제상임이사에게 ▲농심을 알고 협동조합 정신이 투철할 것 ▲탁상이 아닌 현장을 중시하고 조합원 실익중심 업무추진력을 갖출 것 ▲공사구별의 정도경영으로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자체·농협·농업인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 편익과 직원들이 긍지를 갖는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과 살기 좋은 농촌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한편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경제사업 2년 연속 2,500억원 달성탑 수상,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순천농협 경제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영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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