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국떡 판매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팔영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임명숙. 총무 신여순)회원들과 함께 설명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떡국떡 판매행사'를 벌였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송형곤 도의원, 김민열 군의원 및 주부대학수료생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6일 이틀간 과역면과 동강면 전통시장에서 지역민의 사랑나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직접 가판대를 설치해 소포장한 떡국용 떡 1,400kg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앞으로도 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돌볼 계획이다.

정영만 조합장은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한 독거 농업인 등 우리 지역 어려운분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으로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여성조직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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