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고객간담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 31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중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 분야 연구 수요 발굴을 위한 ‘2024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바이오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및 사유림경영소득과 관계자, 전남산림환경연구소 오득실 원장, SK바이오텍 신성재 부장, 전남대학교 안기완 교수 등 산·학·연 현장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 청취 및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생활 전통소재 가치 창출 및 활용 고도화 연구 ▲그린테리어 소재 개발 및 산업화 기반 연구 ▲생활밀착형 기능성 신소재 탐색 및 실용화 연구 ▲생활소재 자원 생산성 증진 및 공급 기반 연구 등이다. 

아울러, 그동안 국산 잔디 신품종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될 그린테리어 소재 개발 연구에 대한 필요성 및 2025년 신규 연구 과제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번 정책 고객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 대학, 산업계 등이 협력해 산림바이오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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