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교육 현장 [사진=석곡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백세미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22일 열었다고 밝혔다. ‘백세미’는 미국 유기농 인증(USDA-NOP)을 취득한 쌀로 아밀로스 함량(12±1%)이 좋아 밥을 지은 지 24시간이 지나거나 식어도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날 교육은 한두봉 농촌경제연구원장과 박흥규 광주혁신경영연구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한 원장은 백세미의 미래가치를 지키기 위한 작목반원들의 역할, 박 전문위원은 백세미의 현실적인 재배 기술 및 시기에 맞는 방제방법, 수확 적기 등 품질향상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백세미 작목반원의 역량강화 및 재배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며, “작목반 활성화를 통한 정보 공유 및 다양한 재배 기술교육으로 백세미 품질향상과 명성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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