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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원예용 완효성비료 ‘원코트 180일’ 출시애경케미칼과 '피복 물질' 공동 개발... 비료 알갱이 유효성분 장기간 균일 공급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주)조비가 2024년 1월 1일, 신제품 프리미엄 올코팅 완효성비료 ‘ONECOTE 6M(원코트180일)’를 선보인다. 

원코트는 식물유래 물질의 함량을 높여 완전 생분해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한 피복 물질로 코팅한 제품이다. 비료 한 알에 NPK와 다량요소, 미량요소뿐 아니라 기능성물질까지 함유돼 있다. 또한 이들 성분의 알갱이를 100% 피복해 우수한 비효가 6개월간 길게 유지된다.

완효성비료는 비료 표면을 특수 물질로 코팅해 용출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양분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유실률도 줄인 생력형 비료다. 원코트는 1987년 완효성비료를 최초 개발한 조비의 축적된 완효성 제조기술을 적용해 비료성분이 작물의 생육에 맞게 서서히 용출되도록 설계됐다. 1회 시비로 비효가 5~6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웃거름 생략이 가능해 시비 노동력이 절감된다. 

하지만 일부 완효성비료는 피복 물질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거나, 붕괴되면서 남은 잔여물이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적 돼왔다. 또한 국내에 유통 중인 고가의 수입 원예용 완효성비료는 화훼재배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 다수고, 관세와 물류비 및 유통비 등이 추가로 발생해 가격도 높다.

원코트는 조비의 완효성 제조 기술과 함께 조비가 애경케미칼과 공동 개발한 생분해성 피복 물질이 동시에 적용된 독보적인 제품이다. 모든 성분이 함유된 비료 알갱이를 생분해성 물질로 100% 피복해 뛰어난 유효성분을 장기간 균일하게 공급해 준다.

원코트가 더욱 주목받는 건, 작물의 생육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료와 기능성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원코트 한 알에는 필수 3요소(질소·인산·칼리)는 물론 다량요소인 고토·황, 미량요소인 붕소·아연·구리·망간·몰리브덴 등 기능성 성분이 모두 들어있다.

이들은 작물의 잎과 줄기의 생육 및 각종 생리장해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황을 고농도로 함유해 작물의 맛, 향, 색 등의 품질을 크게 높인다. 또 다른 주요성분 중 하나인 아미톤은 생리장해 예방 및 면역력 향상 등 종합적인 대사 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 추출 기반 대사활성 물질이다.

조비 관계자는 "원코트는 고추, 오이, 토마토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국내 원예작물에 맞춰 개발됐다. 전층시비, 표층시비, 파구처리 등 재배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어 농작업의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면서 "원코트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동오그룹}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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