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사진=농식품부]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제11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이 11월 29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경영체 10개소에 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이 시상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2,400여 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및 지역사회 공헌, ▲특허 및 신기술 개발 등 창의성, ▲혁신 및 사업 경쟁력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른 서면·현장·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농업회사법인 (주)제이엘, ▲최우수상 ㈜항아골, 곡성멜론(주), ▲우수상 제주샘 영농조합법인, 흑돈 영농조합법인, ㈜강동오케익, ▲장려상 해남고구마식품(주), 성호, 유한회사 케어팜,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기업을 6차산업 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하고, 관련 사업 추진 시 우선 혜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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