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미래의 경쟁력, KRC 전남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전남본부]

[한국영농신문 박주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여성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경쟁력, KRC 전남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직계별 교류 기회 마련을 통한 전남지역 여성인재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강사 초청 교육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은 ▲상호 이해를 위한 팀빌딩 활동 ▲여성 관리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멘토링 ▲자기 장점을 활용한 여성 직장인의 성공 ▲어촌뉴딜 사업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 내 여성 관리자가 패널로 참석한 커리어 멘토링은 일 가정 병행, 자신만의 소통 방법 등 조직생활 중 어려움과 극복에 관한 현실적인 노하우가 공유돼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영호 본부장은 “성별과 세대를 막론하고 우수하고 적극적인 인재가 조직을 성장시키고 경쟁력을 높인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 등 성장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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