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현장 [사진=남평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 앞줄 가운데)은 지난달 27일 9988봉사단원 70여 명과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태양광 야간 조명등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귀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평농협 임직원도 참석해,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담근 갓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고 가사 일을 맡아 처리해줬다. 특히 신광섭 조합장은 9988봉사단(단장 김숙현)과 독거 어르신 340가구 주택 마당에 태양광 LED 야간 조명등을 설치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태양광 LED 조명등은 낮시간대 태양광 판넬에 전력을 비축했다가 어두운 밤이 되면 움직임에 따라 LED 불빛이 자동으로 켜져 고령 농업인 야간 보행 불편을 개선하는 둥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광섭 조합장은 “태양광 LED 야간 조명등 설치와 갓김치 나눔행사가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실익지원사업을 발굴해 농업인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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