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국섭)은 지난 2일 죽곡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홍보 및 협동조합 생산 임산물 포장 상표 일원화를 위해 마을공동브랜드 ‘솔솔풀림’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은 경영면적을 규모·집단화해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조림과 숲가꾸기, 임도개설, 특화 임산물 재배단지 등을 시범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솔솔풀림’ 상표는 2021년 곡성군 산림과에서 외주를 통해 개발, 2022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경영주체인 곡성군산림조합이 특허청에 접수해 올해 상표 등록(제29류, 제31류, 제35류)완료했다고 한다.

이국섭 조합장은 “죽곡 선도단지에 ‘솔솔풀림’ 브랜드를 활용하면 홍보효과가 크고 특화된 산림 경영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특화 임산물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포장지에 상표를 활용하고, 죽곡 선도단지가 임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 산림자원 순환경제적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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