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통의 진딧물 전문약제 '이피콘' 출시 기념행사 현장 [사진=SG한국삼공]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SG한국삼공(주)은 오는 10월1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과 10월26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성분의 진딧물 약제 '이피콘' 분산성액제 출시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출시기념회는 전국 시판 거래처 약 300여 명을 초청하여 진딧물 방제의 첫수 ‘이피콘’ DC를 소개하고, 진딧물 방제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진딧물 생태 및 작용 기작에 관한 동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제작발표하여 참석자들에 호응을 얻었다.

‘이피콘’ 분산성액제는 그룹 36번 으로 분류되는 새로운 계통의 진딧물약으로, 곤충의 현음기관에 작용하여 활동성을 저하시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약제이다. 진딧물 뿐만 아니라 담배가루이, 가루깍지벌레, 배나무면충에도 효과가 뛰어나며, 등록작물로는 고추, 딸기, 무, 배추, 상추 등의 채소류와 사과, 배, 복숭아, 감 등의 과수류까지 약 24개 작물에 등록이 되어서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SG한국삼공 한동우 대표이사는 "오랜만에 대형 출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면서 "기존의 진딧물 전문약제의 저항성 문제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래처 및 농가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이피콘‘을 소개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