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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물검역인증원, 아시아매미나방 방제-검역 정보 공유한국·미국·캐나다 선박검역 전문가 회의... "정기적 소통-협력, 공산물 수출 지원"
아시아매미나방 선박검역 관련 한국·미국·캐나다 3개국 전문가 회의 현장[사진=국제식물검역인증원]

[한국영농신문 정재길 기자]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10월 17일, 18일 양일간 아시아매미나방 선박검역 관련 한국·미국·캐나다 3개국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북미국가(미국·캐나다), 칠레, 뉴질랜드 및 아르헨티나로 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아시아매미나방 검역 및 무감염증명서를 발급하는 기관이다. 캐나다의 경우, 매미나방 무감염증명서를 발급받지 않고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1만불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인증원은 기관 설립 이후 아시아매미나방 규제국가인 미국·캐나다와 정기적으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왔다. 한국·미국·캐나다 3개국 회의는 201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가 8번째로 열리는 회의다. 미국 서베너에서 열린 2019년 회의 이후 코로나로 인해 약 4년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차기 회의는 약 2년뒤에 캐나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3개국의 아시아매미나방 선박검역 관련기관의 전문가 21명이 참석했다. 한국측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증원에서, 미국측은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소속의 국경 검역 및 아시아매미나방 프로그램 관리부서, 주한 미국 대사관 등에서, 캐나다측은 식품검역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소속의 아시아매미나방 프로그램 및 식물 보호 부서와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참석했다.

한국·미국·캐나다의 아시아매미나방 예찰·방제, 선박검역 현황 및 정보교류와 각국의 아시아매미나방 위험경감을 위한 노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2019년 이후 변경된 각국의 검역 기술·제도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2023년 매미나방 발생량이 2022년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상황에 대해서 미국․캐나다 측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아시아매미나방의 일반명 명칭 변경에 대하여 미국·캐나다 측에서 시행 배경 설명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선박검역 현장(부산신항)을 직접 방문하여 선박검역 진행 과정에 대해 참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인증원 관계자는 "3개국간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농산물을 비롯한 공산품의 원활한 수출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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