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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드는 인플레이션... 외식 물가 잡기 나선 농식품부권재한 실장, 치킨-김밥 선도 기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 물가안정 협력 요청
농식품부 권재한 실장이 BBQ본사를 방문해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9월 들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7%에 이르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외식물가를 잡기 위한 농식품부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0월 19일 오전 제너시스 비비큐(BBQ)그룹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비비큐(BBQ) 관계자는 "튀김유(올리브유) 수입가격이 상승하자 원가 절감을 위해 올리브오일 100%에서 50% 블렌딩 올리브오일로 변경하여, 가격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육계가격 상승 및 인력난 등의 어려움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권재한 실장은 "정부는 육계 공급 확대 및 음식점업 이(E)-9 신규 허용 등 외국인력 고용규제 개선 협의, 연매출 4억 원 이하의 영세 개인음식점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적용기한 3년 연장 등 업계 경영부담 완화 대책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권 실장은 "외식물가가 조속히 안정되기 위해서는 비비큐처럼 다른 외식업체들도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가격인상 요인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도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재한 실장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 구미시에 소재한 김밥 수출기업인 ㈜올곧 생산공장을 방문해 그간 수출 성과와 생산라인 증축 등 수출 확대계획을 격려하고 수출 애로사항과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권 실장은 올해 냉동김밥 수출 동향과 향후 계획을 듣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올곧의 미국 진출 등 수출 우수사례를 신생기업에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재한 실장은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밥을 포함한 쌀가공식품, 라면 등 선전으로 9월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한 66억 7천만 불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농식품 수출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올곧과 같은 농식품 수출 강소기업이 많아질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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