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김강현 기자] 

한빛비전(대표 김제은)이 원스톱 견적 및 알람서비스를 탑재한 조경수 자동화 거래 플랫폼 ‘마켓트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선 조경수(造景樹)와 정원수를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원스톱 견적의뢰 △매물정보 알림 △안전한 수목 공급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키워드 기반 수요자 및 공급자 매칭이 가능한 조경수 거래 플랫폼 서비스 제공 방법, 장치 및 시스템’(출원번호 10-2023-0028875)의 특허를 출원해 생산자와 구매자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해 준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건설 조경회사 80%는 직접 여러 농장에 견적을 의뢰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하고 적합한 나무를 찾아도 품질과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추가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사와 조경수 농장 양측에 '윈윈'(win-win)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켓트리’는 전국의 농장주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좋은 수목들을 다량으로 확보하고 있어 여러 농장을 거치는 수고 없이 공사현장에 필요한 수목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수목을 실시간 검색하지 않아도 매물이 등록되면 정보 알림서비스가 제공되며 견적 의뢰 시 필요한 수목을 수형 맞춰 납기 일자에 공급받을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조경수 가격조회 및 협력사 신청이 가능하며 수종과 지역에 따른 매물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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