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신임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장(사진 오른쪽)이 취임했다. [사진=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이재용 신임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장이 취임했다. 이 소장은 취임 일성으로 “현안 중심으로 낙농육우농가와 함께 하는 연구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5일 열린 2023년도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제4회 이사회에서 인준된 이재용 신임 연구소장은 10월 10월(화) 서초동 축산회관 소재 한국낙농육우협회으로 첫 출근하여 이승호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개시하였다.

이재용 연구소장은 “주지하다시피 한국낙농의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유는 쌀 이상의 필수생명산업으로 낙농정책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정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연구소장은 “K-밀크 활성화를 통한 시유소비의 획기적인 확대, 낙농산업의 지속성을 위한 후계낙농인의 참여확대 방안 강구 및 원유 수급안정 및 생산비 절감방안 연구 등을 통해 개방화시대 한국낙농육우산업을 지킨다는 철학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한국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현안중심으로 농가와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용 낙농정책연구소장의 임기는 협회 이사회 인준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5년 10월 4일까지이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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