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농협은 지난 11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녹동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고흥 녹동농협(조합장 정종연)은 지난 11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정종연 녹동농협장과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달식에서 정종연 조합장은 “고흥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 인재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녹동농협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인 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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