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김강현 기자] 

전남 현성농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나주배 할인 판매에 나선다.

현성농장이 키운 나주배는 최근 이어진 냉해, 태풍, 폭염 속에서도 달콤한 맛과 효능, 시원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길었던 여름 장마 대신 늦더위로 출하 직전 일조량이 풍부해지면서 추석 물량의 전체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높은 당도와 황금색을 띄며 소비자 선택을 받을 예정이다.

현성농장은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대신 나무 아래 볏짚을 깔고 볏짚의 풀을 잘라 다시 덮어 거름하는 방식의 친환경적 농법으로 운영된다. 매년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한 소포장용 박스에 선별한 나주배를 정성스레 담아 전국에 보내지고 있다.

현성농장은 “이상 기온으로 힘든 1년을 이겨낸 만큼 명성 유지를 위해 고품질의 나주배 선별로 분주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달달하고 시원한 과즙이 일품인 나주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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