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이 개최한 ‘여성아카데미’ 강의 현장 [사진=순천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도시와 농촌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지도자 양성을 위해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여성아카데미’는 오는 20일까지 8회에 걸쳐 ▲여성리더쉽 교육 ▲심리학 ▲건강 ▲생활법률 ▲교양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개강식에는 이임선 교수가 “웃음, 뇌의 불 켠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개강식에서 최남휴 조합장은 “공자의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말씀처럼 배움의 희열, 좋아하고 즐기는 열정을 일깨우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조합원과 소통강화를 위해 농촌형 지점 핵심 조합원이 건의한 97개 항목과 474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한 좌담회에서 건의한 300개 항목에 대해 응답하며, 현장 소통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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