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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 우리 깻잎 요리로 건강하게칼슘-철분-베타카로틴-비타민 풍부... 농진청, 깻잎 활용 요리법 소개
깻잎 쌈밥 [사진=농촌진흥청]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깻잎에는 칼슘, 철분,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무기질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항균 활성을 갖는 정유 성분과 항산화 효과를 지닌 로즈마린산,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등 유용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깻잎 요리 방법과 우리 잎들깨 품종을 소개했다. 깻잎은 주로 쌈, 장아찌, 부침 등으로 요리해 먹지만, 여름철 더위로 지친 요즘에는 냉국수나 쌈밥, 음료로도 차갑게 즐길 수 있다.

■ 깻잎 간장 비빔국수 = 더운 날씨에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줄 요리이다. 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두고, 설탕, 간장, 식초, 양파, 다진 마늘,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은 양념장을 만든다. 그릇에 물기를 잘 털어낸 면과 잘게 썬 깻잎, 양념장을 올려주면 된다.

■ 깻잎 쌈밥 =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좋은 음식이다. 먼저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매실액, 들기름, 들깨를 넣어 쌈장을 만들고 깻잎은 살짝 데쳐둔다. 잡곡밥을 지어 들기름과 들깨를 넣고 잘 비빈 뒤 동그랗게 뭉쳐 그 안에 쌈장을 넣고 데친 깻잎으로 감싼다.

■ 깻잎 바나나 스무디 = 깻잎에 달콤한 바나나를 섞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바나나는 칼슘, 마그네슘뿐만 아니라 비타민 비(B)가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 에이(A)와 시(C)가 풍부한 깻잎과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 줄 수 있다. 바나나 1개와 깻잎 3장, 얼음, 꿀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2020년 개발한 잎들깨 ‘새봄’은 기존 품종보다 속잎이 잘 나와 수확량이 많고, 잎이 두꺼워 저장성도 좋다. 최대로 자랐을 때의 잎 크기가 작아 서둘러 따지 않아도 비교적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는 신품종 연구 개발 및 품평회를 추진해 ‘새봄’을 기존 ‘남천’ 대체 품종으로 선발하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춘송 과장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자칫 잃기 쉬운 입맛과 건강을 유용성분이 풍부한 깻잎 요리로 챙겨보길 바란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잎들깨 품종 연구로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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