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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날 8월 18일... ‘프리미엄 브랜드 쌀’ 뜬다안동 '백진주쌀' 아마존 베스트셀러 선정... '천원의 아침밥' 등 소비확대 추진
안동농협의 ‘백진주쌀’이 지난 7월 쌀 부문 아마존 베스트셀러(Amazon's Best Seller)로 선정됐다. [사진=안동농협]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협 NH무역은 경북 안동농협의 ‘백진주쌀’이 지난 7월 쌀 부문 아마존 베스트셀러(Amazon's Best Sell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H무역에 따르면 백진주쌀은 ‘아마존 초이스’에 수차례 선정됐으며, 특히 2022년 7월 첫 아마존 내 농협브랜드관에서 판매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NH무역 미국 법인 진출 이후 강원 원주 문막농협 ‘토토미’, 경기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여주쌀’을 시작으로 한국쌀을 지속적으로 판매·홍보해 안정된 구매층이 형성된 덕분인 것이라고.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곡성 석곡농협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를 친환경 농법으로 100% 계약재배 생산해 ‘백세미 누룽지’, ‘컵 누룽지’ 등 친환경 쌀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렇듯 개발한 쌀 가공식품은 2021년부터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을 통해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게다가 지난해 호주 첫 수출에 이어 현재 유럽·동남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전남 강진군의 브랜드 쌀 ‘프리미엄 호평’이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18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매년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의 평가단이 시중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고,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이물질과 유색립 등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로 알려져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프리미엄 쌀 브랜드 '쌀명당'은 소분·진공포장한 쌀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쌀명당의 제품은 밥 소믈리에와 전문 품질관리사가 밥맛 테스트를 통해 엄선한 우수 품종을 활용한 것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한 균일한 쌀알 최신 설비로 만든 진공 포장 기술도 거치고 있다. 이를 통해 쌀이 가진 고유의 맛과 향, 식감을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쌀명당 측의 설명.

우리나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1990년도 소비량인 119.6kg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분위기 속에 8월 18일은 쌀의 날로 지정됐다. 한자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 十, 八이 되는데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선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날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해에도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쌀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 가루용 쌀 ‘바로미2’로 만든 쌀빵을 직원들과 나누며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긴 바 있다. ‘바로미2’는 물에 불리지 않아도 잘 빻아져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를 만들 수 있는 분질미.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8일 제9회 ‘쌀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쌀 꾸러미’ 나눔행사, 식품·유통기업 업무협약, 심포지엄, 가루쌀빵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전국민 아침밥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 판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아침시간 농협쌀 활용 김밥·주먹밥 할인행사’, ‘아침밥 먹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한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 ‘아침밥의 영양학적 가치’, ‘글루텐프리 쌀가공식품 시장 전망’ 등 쌀 소비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처럼 쌀 소비를 늘리는 참신한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극 권장할 일이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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