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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프리 시장 연계, 쌀 가공식품 지원해야"농협경제연구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소비촉진-가공산업 발전 해법 모색
농협경제연구소가 개최한 '2023년 제9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현장 [사진=농협중앙회]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9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부, 학계, 산업계, 생산자ㆍ소비자 단체 등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쌀 산업에서 소비가 생산보다 빠르게 감소하는 구조적 공급과잉이 고착화돼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을 고려해 쌀밥 중심의 식습관 복원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 박영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아침밥의 영양학적 가치 분석 및 소비자 인식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쌀밥 중심의 아침식사가 청소년의 신체 및 정신 건강과 성인 대사증후군 감소에 미치는 영양학적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쌀 소비 확대방안과 관련한 주제발표에서 최영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단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과 연계하여 쌀 가공식품의 글루텐프리 인증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국제 규격화 추진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호승‧김재순 GS리테일 팀장은 편의점의 쌀 가공신선식품(도시락 등)과 쌀 소포장 상품의 판매 사례와 쌀 소비확대 기회요인 등을 소개했다.

김보람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과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해 온 정부의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가루쌀 소비 활성화, 쌀가공식품 마케팅 지원 등의 정책 성과를 설명했고, 쌀 산업 성장, 수출확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에서는 이정희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좌장) 등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쌀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이재호 농협경제연구소 소장은 “먹거리 변화바람에 부합하는 쌀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하여 수확기에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국민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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