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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유기동물 중 11만 3천여 마리 구조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발표.. "정보-통계 실시간 제공, 시스템 개선"
2022년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조사 결과, 반려견은 29만 958마리가 신규 등록되어 총 302만 5,859마리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2년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파악된 2022년 말 기준 전국(17개 시․도, 228개 시․군․구)의 동물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반려견은 29만 958마리가 신규 등록되어 총 302만 5,859마리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등록 형태로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이 150만 6,650마리(49.8%), 외장형이 116만 305마리(38.3%)를 차지하면서 등록된 반려견의 88% 이상이 무선식별장치로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동물의 구조 및 보호조치 등을 담당하는 동물보호센터는 시설기준 총 239개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군․구가 직접 설치하여 운영하는 곳(직영)이 68개소, 지자체에서 동물병원 등 민간 기관을 지정하여 업무를 위탁한 곳이 171개소로 파악되었다. 2022년말 기준 동물보호센터 운영인력은 총 893명이며 운영비용은 294억 8천만 원으로 구조 동물의 평균 보호기간은 26일로 나타났다.

2022년 한해 동물보호센터가 구조한 동물은 11만 3,440마리(전년대비 4.1% 감소)로 그 중 3만 1,182마리(27.5%)가 입양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자연사 3만 490마리(26.9%), 인도적 처리 1만 9,043마리(16.8%), 소유주 반환 1만 4,031마리(12.4%), 보호중 1만 4,157마리(12.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2018년 이후 사업 규모가 지속 확대되어 2022년 한해 길고양이 10만 4,434마리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였다.

반려동물 영업장을 보면, 동물판매업과 전시업체 수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미용업, 운송업 등의 증가에 힘입어 2021년 대비 6.7% 증가한 2만 2,076개소로 집계되었다. 영업장 종사자수도 4.9% 증가한 2만 6,093명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반려동물 영업장은 동물생산업, 장묘업, 수입업, 미용업, 운송업, 위탁관리업, 판매업, 전시업 등 8종이다.

또한, 지자체 동물보호관은 812명이며, 「동물보호법」 위반 처분 실적은 1,181건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비 각각 7%, 10% 증가하였다. 주요 위반 사항은 목줄, 인식표 미착용 등 돌봄 의무 위반(60.8%), 반려견 미등록(16%), 미등록·무허가 영업(4.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검역본부는 정기적 실태조사 공표 외에도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보 및 통계가 실시간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구조 동물의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및 지자체에서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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