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의 청년조합원회 창립총회 현장 [사진=순천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24일 농업·농촌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조합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조합원회는 만 45세 미만 청년조합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 및 청년조합원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청년조합원을 위한 특강을 비롯하여 청년조합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회칙제정과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신규 청년 창업농을 위한 기술 공유 및 영농교육 ▲지역·회원간 교류활동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 최남휴 조합장은 “순천농협 청년조합원회가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농업·농촌을 선도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조직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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