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농협은 7월 한 달간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성지원정책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팔영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7월 한 달간 동강면 33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성지원정책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여성농업인센터와 공동으로 ▲농업관련 여성지원정책 ▲지역농협 경영참여 방법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사례위주로 실시해 영농여건 개선과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과 농업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대상자가 고령층임을 감안, 각 영농회별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진행해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정영만 조합장은 “우리농협의 여성조합원 비율이 40퍼센트가 넘는 상황이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활발한 경영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 홍보와 교육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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