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원장 박성우)은 지난 3월 28일(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 ‘청년 푸드테크 토크콘서트’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정책ㆍ기술 등에 대한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의 재학생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 육성’이라는 한국농수산대학교의 비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농어업 분야 디지털 전환 등 농업기술과 식품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 나주에 위치한 교육원에서도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식품과 푸드테크’ 집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연 2회 운영하여 관련 정책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미래 농어업을 선도할 우리 학생들에게 식품과 기술을 융합하여 식품산업을 혁신하는 새로운 산업분야인 푸드테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원 박성우 원장은 “국내외에서 푸드테크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여 새로운 성장산업이 되고 있는 만큼, 대학생 등 청년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욱 혁신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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