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은 지난 10일 조례호수공원에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철쭉 및 유실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순천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10일 조례호수공원에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철쭉 및 유실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남휴 조합장을 비롯 노관규 시장, 정병희 시의회 의장, 최병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문미란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 조정록 산림조합장, 서명주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본부 위원장, 조상명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화훼 대표 농가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시민 1300여명에게 철쭉 및 유실수 나눔 행사를 펼쳐 철쭉 소비 침체로 고심하는 화훼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남휴 조합장은 “철쭉 홍보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철쭉 판매에 여려움을 겼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게 됐다”면서, “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 등 시민들이 좋아하는 유실수와 편백과 미니화분 등을 나눠주는 행사도 곁들여 순천농협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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