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아농협은 지난 6일 전남 해남 문내농협을 방문해 도농상생 발전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광주비아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은 지난 6일 전남 해남 문내농협(조합장 김철규)을 방문해 도농상생 발전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비아농협이 전남 관내 농촌농협에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이다. 구례 산동농협에 2천만 원 지원을 시작해, 2020년에는 나주 세지농협, 2021년에는 화순 동복농협, 2022년에는 무안 운남농협, 화순 이양청풍농협 등 4년간 총 12개 농촌농협에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했다.

또한, 봄철 농번기에는 양파 수확 등 일손돕기를 비롯해 가을철 수확기에는 건고추 등 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앞장서 협동조합의 가치를 가장 잘 실천하는 농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흥식 조합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농촌농협과 농가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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