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잦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흐리고 습한 날씨는 일조량이 감소하게 되어, 광합성 양이 감소하게 되고 보관한 양분이 줄어들게 되어 상품성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강우 후 기온이 높아지는 요즘에는 작물의 불량환경으로 추가 양분관리에 더욱 힘써야하는 시점이다.

글로벌아그로(주)는 ‘메소나’-‘스마트오션 켈프’의 조합을 추천하면서 뿌리 발근 및 세근을 자극하는 역할을 해 작물의 생육을 좋게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바실러스 메소내(Bacillus mesonae) 미생물 추출물을 기반으로 하는 ‘메소나’는 처리 시 세근 발달을 촉진하여 뿌리의 전체적인 흡수능력을 길러준다. 세근 발달은 토양 내 수분 및 양분 흡수를 촉진시켜 건강한 작물을 만든다.

이 때 혼용을 추천하는 ‘스마트오션 켈프’ 제품은 태평양의 대형 갈조류에서 추출만 성분으로, 식물의 생장 조절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들이 함유되어 있다. 사이토키닌, 옥신, 지베렐린 등의 호르몬들이 세포분열, 비대를 촉진하여 상품성을 증진 시킬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많은 비대제들은 과의 크기를 확대시키지만, 과실이 물러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아미노산 등 과 비대를 위한 양분을 공급하지만, 칼슘 성분이 부족해 세포벽이 충분히 두꺼워지지 못하여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 ‘메소나+스마트오션 켈프’ 조합은 칼슘 성분을 생합성 하도록 자극하기 때문에 과실이 충분히 커지면서도 단단하게 유지해준다.

지난 2021년 ‘메소나+스마트오션 켈프’ 조합에 대한 상품성 증대 효과 시험을 진행했다. 과중(g), 과장(mm), 당도(Brix), 산도(%), 경도(kgf) 총 5가지 항목에 대해 시험을 진행했다. 토마토 정식 후 3일 간격 3회 관주처리를 진행했으며, 6월 수확에 대한 결과값을 확인했다. 과중(g)은 무처리 대비 111%, 과장(mm)은 무처리 대비 105.8%, 당도(Brix)는 무처리 대비 103%, 산도는 무처리 대비 102%, 경도(kgf)는 무처리 대비 126.7% 증가하여 크기부터 경도, 맛까지 모두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글로벌아그로(주)의 김동련 마케팅 실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농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상품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은 필수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메소나+스마트오션 켈프 조합은 뿌리의 세근 발달을 비롯하여 양분 흡수 증대를 유도하여 크기와 경도까지 전반적인 상품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조합으로, 올해 성공농사를 위하여 꼭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추천했다.

글로벌아그로의 메소나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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