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가락몰 유통인들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모바일 방송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가락몰의 유통인들은 약 4개월에 걸친 스마트스토어 및 라이브 커머스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온라인 판매의 기반을 구축했다.

6월 15일, 16일, 21일, 22일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의 첫날인 6월 15일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주은농산의 유산균이 살아있는 하얀 묵은지를 선보인다.

이어 순차적으로 이번 교육 및 실습에 참여한 가락몰 업체 중 동국청과의 쌈채소, 어군 땅콩양의 패스츄리 오징어, 씨밀레의 샐러드 패키지, 금성수산의 생연어, 나래수산의 모듬회, 한주주방의 메이저볼2종세트 등 가락몰 내에 있는 다양한 품목들을 라이브 커머스 운영사인 다한컴퍼니의 기획 하에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는 2021년 12월부터 가락몰 유통인들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 및 라이브 커머스 자립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과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실습에는 총 24개의 가락몰 유통인들이 참여하여 스마트 스토어 생성, 스마트 스토어 운영, 마케팅 활성화, 라이브 머커스 기초교육 등을 통해 가락몰 유통인들이 현장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의 판로 확대 방향을 설정하고 자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운영사인 다한컴퍼니 김주아, 이경아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는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한 가락몰 유통인분들 뿐 아니라 입점해 있는 다른분들에게도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 19이후 일상회복 단계에 이르고 있는 요즘, 다시한번 가락몰을 알리고, 홍보를 극대화 하고자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가락몰 유통인들의 온.오프라인 판매가 활성화 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에게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락몰 유통인들의 라이브커머스 상품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만나볼수 있으며 1시간 동안 할인 혜택, 무료배송 혜택, 추가증정 혜택 등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유통인들의 생생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