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농촌관광 조기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상품 할인, 농촌 방문 인증 이벤트, 주제별 우수 농촌여행지 추천 등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6월 2일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상품을 3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상주시 등 7개 시군에서 낙농체험, 글램핑, 시골밥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여 주제별 우수 농촌관광지를 추천하고 다양한 농촌관광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농촌여행지 방문 인증 행사('농촌, 어디까지 가봤니?', 6월 2일~7월 31일), ▲농촌관광 누리집 웰촌 캐릭터 작명 대회('웰촌 캐릭터, 이름을 지어주세요', 6월 7일~6월 17일), ▲여름농촌여행 밸런스게임('밸런스게임, 당신의 선택은?', 6월 20일~7월 1일)을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농촌체험꾸러미,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가는 달’ 농촌관광상품 할인 내용과 주제별 농촌여행지, 홍보행사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관광 누리집 '웰촌'과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도시민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농촌여행으로 치유하고,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관광객들이 마음 편히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6월~7월 떠나기 좋은 농촌테마여행 안내도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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