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능주농협이 진행한 '명품 복숭아 재배 교육' 현장 [사진=능주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은 지난 3일 복숭아 재배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 복숭아 영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품 복숭아 재배에 필수적인 병해충 방제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생육기 주요 병해충 발생 동향, 발병원인 및 방제방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한결같이 “새로운 영농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매우 알찬 교육이었다”며, 명품 복숭아 생산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노종진 조합장은 “복숭아 성장단계에서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줘야 명품 능주 복숭아의 명성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하면서, “이번 교육과정이 복숭아 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실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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