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식자재마트가 일곡점에서 진행한 ‘다미마켓’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에 걸쳐 다담식자재마트 일곡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농부 콘셉트로 다양한 지역의 20~30대 청년농부 16팀이 참여했다.

다양한 지역의 청년농부들이 함께한 ‘다미마켓’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 청년농부들의 유통 판로 개척·홍보를 돕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강진, 진도, 완도, 장수, 화순 등 전라도에서 활동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포항까지 다양한 지역의 청년농부가 다미마켓에 참여했다. 젊은 청년농부들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밝고 희망찬 분위기가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특히 다담식자재마트에서 5만원 이상 구입시 ‘다미마켓’ 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쿠폰을 통한 판매 증진 효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한 청년농부는 “다담식자재마트의 적극적인 홍보와 쿠폰지원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다미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특산품이라 믿고 구입했다”며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유기농·무농약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주)다담리테일 임현호 대표는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2030청년 농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청년농부와의 협업과 같은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아끼고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담식자재마트는 호남 최대 식자재 유통 기업 (주)다담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식자재마트다. 현재 일곡, 화정, 송정, 순천 총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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