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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풍양농협,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실시
밑반찬 전달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 고흥 풍양농협 송영철 조합장과 고주모 회원들 [사진=풍양농협]

[한국영농신문 박주하 기자] 

전남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지난 4일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농가를 방문 밑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풍양농협 임직원과 고향생각 주부모임 풍양지회(회장 정송자)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김치, 봄나물, 마른반찬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50여농가에 직접 전달했다.

현재 취약가정 및 노인복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가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하는 조리용 반찬과 밑반찬 같은 직접 지원 사업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고향생각 주부모임 풍양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으며 수혜가정의 집안청소와 설거지 등 행복나눔이 사업을 병행 실시하면서 찾아가는 마을마다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봉사에 수혜를 받은 유중선(82․ 풍양면 한동리)씨는 “세상에 농협에서 밑반찬까지 지원해 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고맙고 또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취약농가를 방문한 송영철 조합장은 “변변한 밑반찬 하나 없이 생활하고 계신 취약가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몹시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번 나눔행사를 계기로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일회성 이벤트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정착시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농협은 이번 나눔행사를 복지사업으로 제도화하고 문화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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