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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상정보로 농업 재해 최소화제주농기원, '농업기상 관측시스템’ 운영... 앱-문자-홈페이지 통해 정보 제공
제주시 애월읍의 한 감귤 농장에서 농민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만감류 '윈터프린스'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한국영농신문 정재길 기자]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는 한라산의 영향으로 기상변화가 심하고, 지구온난화로 그 변화의 폭도 커지는 추세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농업기상관측시스템 운영으로 기상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원과 제주지방기상청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웹에서 농업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해 감귤 산업을 지원한다. 특히 ‘제주감귤 지원 전주기 농업기상정보’를 제공해 기존에 지원하던 서리, 동상해 예측 정보에 추가해 감귤재배 맞춤형 정보를 연계 서비스한다.

아울러 도내 지역별 농경지를 대상으로 농업기상관측장비 설치‧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로 총 38개소의 농업기상관측장비(AWS)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제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앱(App) ▲문자서비스(SMS) ▲홈페이지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기상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제주영농정보 앱은 서리정보, 가뭄정보, 제주기상을 비롯해 다양한 기상정보는 물론, 주간 영농정보, 방제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 지도사와 영농상담도 가능하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자서비스(SMS)는 서리 발생 예측시스템을 통해 도출한 서리 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농업인이 신청하면 가장 근접한 지점의 정보가 문자 전송돼 농장 실정에 맞는 서리 발생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앱 다운로드는 1만 1395명, 문자서비스(SMS)는 가입자 2902명, 문자 제공건수 35만 279건에 이른다. 앱 이용자는 2020년 1만 431명에서 2021년 1만 1395명으로 9.2% 증가했다. 문자서비스 이용자는 2020년 2672명에서 2021년 2902명으로 8.6% 증가했고, 35만 279건의 문자를 제공했다. 특히 1월 46.8%, 2월 22.5%, 12월 19.1% 등 겨울철에 88.4%에 달하는 29만 2547건이 발송돼 서리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기상정보서비스는 제주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농업재해대응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농업기술원 송상철 농업재해대응팀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와 생육상황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제공으로 농업재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이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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