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실질적 판매를 달성하면서 의령 지역 농민들에게 현실적 매출을 기여한 이상적 축제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전국 농특산물 축제 일정은 4일에서 최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것이 통상적 기간이다. 하지만 2021년 올해 의령은 파격적인 축제 기간을 설정했다. 바로 한 달. 즉, 30일 동안 의령의 농특산물을 홍보, 할인판매 나아가 토요애 쇼핑몰 이용객 대상 무료배송을 진행한 것이다. 

2021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 30일간 진행된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의 신의 한수는 바로 ‘30일’이란 긴 축제기간이였다. 농산물 축제는 지역별로 너무나 다양하고 농산물 카테고리별로 세분화 되어 개최되기 때문에 사실상 일단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기에는 한계점이 많다.

하지만, 30일이란 긴 시간동안 의령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와 홍보를 집중하였기에 두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전국적 코로나19 여파가 사그러들지 않은 이 시점에도 의령군은 올해 만큼은 농가소득 창출의 현실화를 중점 과제로 삼아 30일간의 파격행사와 이벤트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의령군 내수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이벤트도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와 함께 진행하였다. 의령 9경의 GPS 포인트에서 인증샷을 찍고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도록 9곳의 의령 관광지 홍보도 진행하였고, 오프라인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국민 노래자랑을 온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2월 4일 11시, 16시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협력으로 개발된 패키지 시리즈인  ‘의령 싱싱꾸러미’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각 방송별 누적시청자 수 3천 5백명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라이브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의령 한우에 이어 3번째로 기획된 라이브커머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1 토요애 축제위원장인 오재덕 위원장은 “이번 2021년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질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의령 농특산물을 전국민들께 선보이겠다”는 포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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