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품은곰이 용인시 동백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지 8개월 만에 처인구 유림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생과일과 커피가 공존하는 ‘커피품은곰’은 복성컴퍼니(대표 김성훈)의 오프라인 직영 매장이다. 복성컴퍼니는 전국 카페 매장에 생과일을 납품하며 성장해 온 자연품은곰이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설립한 업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커피품은곰은 생과일 자체만을 이용해 생과일주스를 제조하며, 카페 내에 과일 저온창고를 설치해 사계절 내내 신선한 과일을 제공한다.

또한 원두 전문기업과 제휴를 맺어 당일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를 공급받고 해당 원두의 맛을 끌어내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그라인더와 커피머신을 세팅한다는 설명이다. 이 카페는 작은 테라스정원과 루프탑도 있고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김성훈 대표는 “커피품은곰은 올해 2월 본점 오픈과 동시에 선한영향력 가게에 참여했다. 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활센터에 생과일 물품을 기부, 택배기사 분들에겐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드리는 등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용인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동네분들에게 디저트와 과일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익의 일부를 다양한 곳에 후원 할 생각이다“며 지속적인 선행 실천 의사를 밝혔다.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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